이번분기에도 애니메이션을 챙겨봤기에 굳이 적어줘야겠는, 블로그 포스트를 자주 못하는 상황이니 이거라도 해야겠다 생각되어서 적고있다.

이거라도 적을테니 감상합시다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검이 내가된다

요약

본격적인 주인공들의 고난 및 전투 시작과 웃음벨의 향연. 어딜 적던 스포일러니까 딱히 적지않을게요.

감상평

4쿨중 2쿨이다. 스포일러를 최대한 자제하기 위하여 말을 아끼겠지만, 정말 이 애니의 연출은 무언가 중2병의 경계와 웃음의 경계선을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 엄청나게 강하게 들고있다.

여전히 설명충적인 전개로 한 화의 절반을 설명만 하거나, 막상 연출은 잘해놓고 스토리 정리를 위하여 갑자기 죽어버리는 적이라던가 뜬금없는 전개들의 향연, 그리고 주인공들의 행동에 있어서 생기는 웃음벨까지.

다 보기에는 시간이 아까워 슬슬 스킵하면서 보고있는데, 진지하게 3쿨도 이럴것같으면 하차각 쎄게 잡히는데 조금만 더 버텨보려고 한다.

카케구루이 XX

이번에도 도박에 미쳐봅시다. 표정들이 일그러지는건 덤이에요

요약

도박(갬블)이 전부인 명문 사립 햣카오 학원의 학생회장이 새로운 학생회장 자리를 놓고 '선거전'이라는 명목의 대형 갬블을 시작한다.

그에 따라 햣카오 학원에 없던 새로운 인물들이 전학을오고, 새로운 인물들과 기존 인물들간의 대립은 점점 치열해진다.

감상평

넷플릭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카케구루이의 2기가 나왔다.

1기는 단순히 도박과 그에 따른 인물들의 심리변화 그리고 주인공에 집중을 맞췄다면, 인물들의 변화 혹은 성장 그리고 새롭게 흘러가는 룰 등에 포커스가 맞춰지게 된다.

이 작품에서 간혹가다가 나타나는 너무 억지적인 결과는 좀 벙찌게 만드는 요소들임에는 틀림없다.

그 외에 단순 1:1의 형태에서 다대다 형태로 변화하고, 룰도 트릭성 게임들이 아닌 협동/사회적 게임들이 추가되면서 약간 애니메이션 버전 더 지니어스를 보는 느낌이 강하게 들고있다.

그래도 이만한 애니메이션은 없지않나 싶어 재밌게 보는 중이다.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

커여우니 됐죠ㅎ

요약

극내향적 성격에 남에게 말을 꺼내기도 어려우며 집을 잘 나가질 않는 코스프레 옷 제작이 특기인 대학생 미야코는 초등학생 동생 히나타가 데려온 친구를 보고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이에 무심코 친구가 되자 선언하여 다른 히나타의 친구들과도 친구(..?)사이가 된다. 그런 심각한 나이차이의 친구들과 그 주변인들의 일상이야기.

감상평

요약만 보면 이 무슨 저급한 유아용 애니메이션인가 싶은데, 막상 보면 음.. 그냥 괜찮다. 재밌다.

어린아이들이 나오는데 하필이면 또 코스프레까지 하니까 웬지 주변의 시선이 좀 따가워지면서 무서워지긴 하는데요?

신고하지 말아주세요

어린 아이들의 순수함을 통하여 명치를 찌를듯한 발언을 하는곳에서 생기는 웃음포인트는 이 작품의 묘미를 살려주고있지만, 그렇다고 이걸 몰아보기에는 뭔가 단조로운 패턴이 느껴진다. 왜냐면 몰아봤으니까.

그 와중에 출연 인물들의 성별이 모두 여자라는걸 생각하면... 이 작품의 방향성은 앞에 말한것으로 다들 짐작하실거라 본다. 그렇지만 무언가 성적인 요소가 들어가거나 그런건 아니니까 거부감없이 볼수있다. 나도 백합인건 방금 포스트 쓴다고 검색하다가 알았을 정도이다. 뭔가 백합으로 부르기에도 묘한 느낌의 작품이다.

재미를 위하여 사랑의 표현이 어긋나게(코스프레를 시키거나, 스토킹을 하거나)되는것이 작품의 일상속에서는 너무 자연스럽게 표현되고 있어서 괴리감이 생기는 부분이 있는데, 이런점만 머릿속에서 좀 생각을 비우면 괜찮지 않나 생각한다.

아, 그리고 원작 만화는 못봤지만 다들 원작 만화는 보지 말라고 한다. 애니메이션화에 온 힘을 쏟아부은 케이스라고 하니 원작 먼저 보시는분들은 꼭 원작을 보셔야되나 한번쯤 재고하는것을 추천한다.

우에노 선배는 서툴러

이 뒤의 에피소드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다. 궁금하면 직접보시라.

요약

과학부의 부장인 우에노는 짝사랑하는 부원 타나카가 자신을 좋아하게 만들기 위하여 온갖 발명품을 이용 및 실험하여 타나카의 마음을 뺏으려 하는 러브코메디.

감상평

비현실적인 괴이한 발명품이라는 소재와 소녀의 사랑과 부끄러움.. 그와 애매한 경계에서의 전혀 무언가를 느낄수없는 노출수위의 캐릭터들의 노출.

상당히 짧은분량이라 짬내서 보기 괜찮은데.. 진짜 밖에선 못보겠더라.

위의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는 일부만 머리를 비우면, 이 우에노 선배는 서툴러는 머리 전체를 비우고 보시라.

5등분의 신부

작붕

gif로 꼭 보여드리고싶어서 그래요

어디서도 본적없던 최고의 연출과 최고의 작붕으로 모십니다. 1화보고 하차.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의 전매특허. 불쌍하셔라.

요약

명문 사립 슈치인 학원의 회장인 시로가네 미유키와, 부회장인 시노미야 카구야. 둘은 서로 좋아하지만 고백은 하지않는다? 먼저 고백하면 지는거다. 천재들의 두뇌연애전!

감상평

이걸 마지막에 적은 이유는 당연히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 아닐까?

학창시절의 사랑같은 풋풋함이 묻어나는 작품이다. 그리고 그를 뒷받침하는 퀄리티의 연출과 작화를 보여준 애니메이션.

딱히 별 말이 필요없을정도의 단내와 러브코미디임을 받춰주는 주변인물 및 스토리도 최고다.

딱히 감상평을 적으려니 적을말이 생각나지 않는다. 그냥 꼭 보시는걸 추천한다. 그와 별개로 애니메이션에 빠진 에피소드가 몇 있으니 원작인 만화책도 꼭 보시는걸 추천한다.